스마일페이 토스, 페이 서비스 하루 1000억원 돌파 '너도나도 페이 전쟁'

스마일페이 토스, 화제가 되는 이유는?

스마일페이 토스가 5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총 2천여만원의 행운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퀴즈는 "지금 스마일페이는 토스결제 전용으로 총 ( )원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 ( )에 들어갈 숫자는?"이다.

행운퀴즈 정답은 '5000'이다.

이어진 두번째 퀴즈와 세번째 퀴즈의 정답은 각각 '배달음식'과 '클럽고객'이다.

행운 퀴즈는 토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돈을 상금으로 걸고 퀴즈를 만들어 정답과 맞춘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운 상자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한편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앞다퉈 `페이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포털·메신저 업체를 비롯해 핀테크 기업, 카드사, 제조·유통 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페이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가 지난해 4분기 온라인 쇼핑 간편결제 브랜드별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페이(19%), 페이코(17%), 이베이 스마일페이(16%)가 선두를 달렸다. 네이버페이(13%), 11번가 11페이(12%), 카카오페이(10%)가 뒤를 이었다. 

이렇게 간편송금서비스의 하루평균 결제금액은 1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1%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141만건으로 102% 성장했다. 

간편송금서비스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이용금액이 355억원, 이용건수가 70만건이었다.

간편송금서비스의 성장세는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서다. 누적 가입자 수 기준 토스는 1100만명, 카카오페이는 26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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