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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SNS에 올리는 사진의 유형만으로도 우울증에 걸렸는지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흑백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 ⓒ pixabay.com
 
하버드와 버몬트 대학 공동 연구진은 166명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4만 3천 950개의 사진들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주로 사진이 보정을 거친 필터와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흑백 필터 잉크웰(Inkwell)를 선택한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을 더 겪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 pixabay.com
 
또한 흑백 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더 적게 올리고 더 적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들은 셀카 등 얼굴 사진도 잘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정신이 건강한 일반적인 사람은 발렌시아(Valencia) 같이 밝고 다채로운 색상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 ⓒ pixabay.com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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