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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랑스오픈 페이스북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프랑스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관장하는 국제테니스대회로, 윔블던ㆍUS 오픈ㆍ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와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한다.

2019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는 지난 5월 26일 시작해서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의 총상금은 4천266만 1천 유로·약 567억 원이다.

현재 진행중인  남자단식 4강에는 랭킹 1~4위가 진출해 완벽한 준결승 대진이 만들어졌다. 

4강 대진표는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vs 도니미크 팀(4위, 오스트리아),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 vs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이다.

페더러와 나달과의 경기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졌으며 나달이  3대0(6:3/6:4/6:2)으로 승리했다.

출처 : 프랑스오픈 페이스북

조코비치와 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맞붙었으나 3세트 경기 도중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악천후 탓에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1세트는 팀이 6-2로 승리, 기선을 잡았으나 2세트는 조코비치가 6-3으로 응수했다.

이후 경기는 팀이 3세트 게임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됐다.

조코비치와 팀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밤 7시에 재개되며 승자는 9일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과 만난다.

 

출처 : 노박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4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16년 한 차례 우승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노박 조코비치는 상금 및 보너스로 2천 180만 달러 3400만 달러 등 총 5580만 달러(약 621억원)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상금만으로도 1억 달러를 벌기도 했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3750만 달러다.

랭킹 1위 조코비치가 도니미크 팀을 이기고 결승에서 나달을 상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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