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 주름 개선·여드름 치료 등 효과 있어... '키오스에서만 자라'

 매스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스 에게해에 있는 키오스섬에서만 자란다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 ‘매스틱’이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항생물질에 속하며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루와 검, 그리고 오일 등의 형태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천연 소화제, 천연 항생제라고도 불리는 매스틱의 효능은 5천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도 위장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화불량이나 복통, 위장장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매스틱의 하루 섭취량은 1g으로 권장한다. 매스틱먹는법으로는 가루일 경우 물이나 음료에 타서 먹으며, 오일이라면 하루 2회, 1회 섭취 시 3방울 정도 먹으면 된다. 그 밖에 샐러드 등 음식에 뿌려 먹기도 한다.

매스틱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무에서 채취한 천연식물이다 보니 식물성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에게 복통이나 설사 등의 매스틱부작용 증상이 드물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과다 섭취할 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나 수유부, 식물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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