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시청자와 함께 진행한다.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제2부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EBS에서 '세계테마기행'이 방송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시청자와 함께하는 것으로, 이번 출연자 선발에는 260여 개의 팀의 지원, 65대 1의 뜨거운 경쟁 속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도전이 이뤄졌다.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참신한 여행 계획서와 치열한 매력 발산으로, 오랜 고민 끝에 최종 선발된 4팀이다. 각각의 팀은 중국 윈난, 포르투갈, 키르기스스탄, 뉴질랜드 4개의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 

제2부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은 기획 김경은 CP, 연출 김종탄 PD, 작가 주꽃샘, 시청자 큐레이터 이선영, 이주영과 함께 진행한다. 

미국과 코스타리카 유학 후 유엔 난민 캠프에서 일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던 언니, 이선영 씨(33)는 취업 준비 중인 동생 이주영 씨(30)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여행길이다. 자매가 떠난 곳은 오백 년 전, 인류의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나라 ‘포르투갈’이다.

노란 빈티지 트램이 좁은 골목길을 누비는 ‘리스본’, 푸른 타일과 도우루 강물이 반짝이는 도시 ‘포르투’, 포르투갈에서 가장 포르투갈다운 마을 ‘몬산투’와 일곱 겹 캉캉치마 입은 할머니들의 어촌 마을 ‘나자레’ 등 한적하고 특색있는 소도시로의 여행을 펼친다.

낯설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라, 포르투갈은 새로운 길로 발돋움하는 자매와 우리에게 어떤 위로가 되어줄까. 슬프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파두의 노래를 들어본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 제2부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은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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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제2부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 시청자 큐레이터 오는 1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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