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리 왕자의 품에 안겨 아버지의 왼손을 꼭 쥐고 있는 '로얄 베이비' 아치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월 6일 탄생한 '로얄 베이비'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황의 여덟 번째 증손자로, 아치의 부모가 된 데 대해 마클 왕자비는 "매우 환상적이며 놀라운 일"이라며 "아이는 매우 유순하고, 정말로 차분하다"고 말했다.

사진과 함께 부부는 "아버지의 날을 축하합니다! 서식스 공작(해리 왕자의 공식명칭)에게 매우 특별한 첫 '아버지의 날'을 기원하며"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미국과 영국 등의 국가들은 6월 세 번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한편 해리 왕자 부부는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어머니의 날'이었던 지난달 12일에도 아치 왕자의 발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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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한 첫 '아버지의 날'을 기원하며

英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아버지의 날' 맞아 '로얄 베이비' 아치 새로운 모습 공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