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경기도청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개최소식 밝혀

출처: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수원여객운수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6월 19일 경기도청이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개최소식을 밝혔다.

경기도청, 국토교통부, 경기버스운송사업조합은 내달 버스사업장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버스 기사 채용박람회를 연다.

내달부터 버스사업장 일부는 근로시간을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해야 하며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0,584대의 61%인 6,447대가 해당된다.

또한 단축된 시간에 격일제 근무를 1일 2교대제로 전환 실시할때 필요한 운전 인력은 14,500명∼16,100명인 것에 비해 현재 고용된 운전자 수는 13,000명 정도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박람회의 내용은 경기 지역 30개 주요 버스사업장(300인 이상 고용 17개 업체, 300인 미만 고용 13개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하여 구직 희망자와 1대 1 상담·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구성했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임금, 복지 등 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진행 후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이 준비됐을 경우 현장 채용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인력 채용 때 고용장려금(인 당 월 100만∼140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신규 자격취득자 맞춤형 채용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청과 국토부는 이번 박람회로 구직 희망자들에게 운전인력 양성 과정, 신규 채용정보의 이해를 돕고 업체와 상호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추가로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는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월 21일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 희망자들은 경기도 버스기업 운수종사자 통합채용,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의 홈페이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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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국토부와 함께 운전 인력 부족 해결 나서...채용박람회, 고용장려금 등 지원

6월 19일 경기도청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개최소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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