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시장 관사에서 숲속체험도서관 개관식을 개최

출처 : 부산시, 시장 관사에 숲속체험도서관 개관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권위주의 산물로 여겨지는 부산시장 관사에 어린이를 위한 숲속체험도서관이 생긴다.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민선 7기 출범 1주년에 맞춰 시장 관사에서 숲속체험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231.32㎡에 지상 2층 규모인 이 건물은 군사독재 시절인 1985년 전두환 전 대통령 때 부산시장 관사를 지으면서 생긴 경호원 숙소였으며, 2013년부터는 부산시 공무원 시험출제 장소인 집현관으로 사용됐다.

시는 이 건물 지상 1층에 터치월 체험실, 놀이 체험실, 휴게공간, 안내데스크, 지상 2층에는 열린도서관, 다목적 체험실, 도란도란 체험실, 미디어실, 계단쉼터 등을 만들었다.

1층 뒤편 야외 공간에는 숲속야외체험장이 조성됐다.

시는 오 시장 취임 이후 관사 내 잔디정원 완전 개방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개월 동안 관사 내 열린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2만명을 넘어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사랑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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