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의 청소년 멘티들과 함께... 지난 29일 성공리에 마쳐
웹툰 작가 및 변호사 등 17개 직업 34명 멘토로 참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 끌어

출처: EBS,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지난 6월 29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인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이 열렸다.

다양한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가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하며 EBS가 7회째 열고 있는 ‘EBS 희망의 교실’은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웹툰 작가, 변호사, 파티시에, 디자이너 등 17개 직업군 34명이 참여한 이번 멘토링에는 경기도 수원시의 중, 고등학생 약 3백 명이 멘티로 참여하였다.

‘EBS 희망의 교실’은 '마주 보는 무릎학교'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가 된 전문가와 소수의 청소년들이 마주하고 둘러앉아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도록 하여 공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게끔 했다.

교사 최경석, 금융인 조요섭, 군인 최윤영, 건축가 최성봉, 웹툰 작가 왕보라, 변호사 박병철 멘토는 각 직업군의 진로 멘토링에 앞서 삶을 소재로 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여 참여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웹툰 전문가 5명의 합동 멘토링, 한국 법조인협회 소속 10명의 변호사 멘토들의 모의법정 형식 멘토링 등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느낀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번 멘토링은 지역과 소득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영방송 EBS와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비전의 협력 모델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명중 EBS 사장은 "진로 교육 분야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소년 진로 탐색 멘토링...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 개최

300여 명의 청소년 멘티들과 함께... 지난 29일 성공리에 마쳐
웹툰 작가 및 변호사 등 17개 직업 34명 멘토로 참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 끌어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