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
오는 7월 9일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위촉장 수여
한국어, 한국 문화 해외 확산 대표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서...

출처: 문화체육관공부, 세종학당 홍보대사 이민호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배우 이민호가 한국어, 한국 문화 해외 확산 대표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세종학당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하는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이 오는 7월 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위촉한 세종학당 홍보대사 배우 이민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민호는 앞으로 재단의 한국어‧한국 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전 세계에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총 18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를 복귀 작품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매 작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민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환경, 아동, 동물 등, 기부 주제별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세종학당은 문체부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외 곳곳에 지정·운영하는 기관이다. 20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연 6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류 열기에 발맞춰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이민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며 “배우 이민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종학당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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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배우 이민호,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

배우 이민호,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
오는 7월 9일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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