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시구, 롯데 측 "많은 팬 부산 출신 강다니엘 시구 원했다" 뜨거운 관심! 

강다니엘 시구, 고향 팀 응원한다!

강다니엘 시구가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시구자에 가수 강다니엘을 선정했다.

롯데 측은 "많은 팬이 온라인상에서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의 사직구장 시구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 역시 지난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사직구장에 불러달라며"고 시구를 희망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수 많은 팬들은 시구하는 가수 강다니엘을 보기 위해 야구장 입구에서 강다니엘을 기다리기도 했다.

강다니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다니엘 너무기대된다 야구복 입고 시구도하고 그라운드에서 부산홍보대사 위촉식까지하고 생중계라니 완전최고 앨범데뷔에 앞서서 굿스타트", "팬들에 사랑 멋져요 강다니엘 부산홍보대사 시구 축하해요 신인가수 강다니엘 꽃길만 걷자", "부산시 홍보대사 강다니엘, 솔로데뷔 대박을 위해 꽃길조성 완벽준비 중 넓은 어깨 쫘악 펴고 시구 멋있게 하고 솔로대박은 확실함."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23)과 법적 분쟁 중인 전 소속사가 강다니엘의 1인 기획사를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강다니엘 측은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박범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강다니엘의 전 소속사인 LM 엔터테인먼트가 법원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했다.

LM 측은 이날 "저희는 (강다니엘이 낸) 가처분이 기각되면 강다니엘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가 설립한 기획사와 함께 활동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LM 측은 "반면 가처분이 인용되면 LM 측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훼손돼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강다니엘 측은 그러나 "LM 측이 강다니엘의 1인 기획사를 지원할 수 있다는데 그건 LM 측의 생각에 불과하다"며 "이미 LM 측과의 신뢰 관계가 단절돼서 계속해서 전속계약을 유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거부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활동을 위해 계약한 LM이 사전 동의 없이 전속 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MMO엔터테인먼트)에게 양도하는 유상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0일 "강다니엘이 해당 계약 내용에 사전 동의한 바가 없으므로 LM의 행위는 전속계약에 반하는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LM 측은 이에 "MMO와 체결한 공동사업계약은 권리 양도가 아니다"라며 법원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