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소담 기자]

출처-방송 캡쳐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강지환은 키스신의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일단 금식하고 가글은 상시 준비한다. 캐릭터에 맞춰 딸기껌, 박하껌, 바닐라껌을 선택한다. 사탕과 가글, 껌 가운데서도 신중히 택한다"라고 키스신 준비철칙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미리 혀 밑에 넣어두고 키스할 타이밍이 되면 혀 위로 올려서 은은한 향이 나도록 굴린다. '원래 딸기향이 난다'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지환은 "멀리서 찍는 풀샷 키스신에서는 실제로 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작품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키스란 게 여자친구가 없는 이상 할 기회가 드믈지 않느냐"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한편, 1977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로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한 강지환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쾌도 홍길동', '경성 스캔들', 영화 '방랑자',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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