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캄보디아 사람들이 압사라의 춤 속에 담은 영혼과 세상
우리가 잊고 있던 꿈을 찾아가는 여행

출처=EBS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7월 16일 오후 8시 40분 ‘EBS 세계테마기행 제2 부. 메콩강의 노래‘가 방송된다.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원하여 동남아시아 5개국을 거쳐 바다로 흘러드는 메콩강. 메콩강을 일컬어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어머니의 강’이라 부르곤 한다.
 
세계테마기행 두 번째 여정은 그 까닭을 찾아 나선다. 그래서 그래서 찾아간 바탐방은 사방을 둘러봐도 지평선밖에 보이지 않는 광활한 들녘뿐이다. 이곳은 캄보디아의 곳간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 모든 풍요를 가져다준 것이 메콩강이다.
 
농한기, 농부들은 휴식에 들어가지만 메콩의 강줄기에서는 빛나는 유년의 한 때를 보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마을은 물동이를 빚고, 전통주 ‘쓰라 써’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여행자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사람들의 정을 마음에 담고 향한 여정은 기름진 토양 덕에 뽕나무가 잘 자라 ‘비단섬’이라 불렸던 꺼 닥 섬. 지금도 누에고치가 만든 실로 씨줄과 날줄을 엮어 행복을 짜는 소녀 ‘소피’를 만나 동화 같은 시간을 보낸 후 메콩강이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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