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이혼 발표 후 근황 '활발한 활동 눈길'

송중기·송혜교 근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대만의 매체 싱다오르바오는 송중기의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 속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송중기의 활짝 웃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승리호' 촬영 중이다. 대만 매체는 송중기의 사진 속 표정을 두고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송혜교 또한 12일 모나코 그라말디 포럼에서 열린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전시회에 참석했다. 

송혜교는 더블유코리아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저는 지금 모나코에 와있다. 아름다운 쇼메 주얼리를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서 좋다.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엘르 홍콩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멋진 주얼리와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송혜교는 중국 하이난 산야에서 열린 화장품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선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고, 그는 밝은 미소를 짓거나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톱스타 송송 커플은 앞으로 조정 절차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조정은 빠르면 오는 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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