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얼짱, 스스로 말한 6만 회원수...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도 '팬카페 생겨'

강도얼짱, 얼마나 이쁜가 했더니

강도얼짱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강도얼짱 이미혜는 지난 2003년 1월 남자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뒤 여자 2명을 납치하고 돈을 갈취해 경찰의 수배 대상이 됐다. 

이미혜 사건은 한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미혜는 2003년 1월 남자친구와 함께 차량을 훔친 뒤 여자 2명을 잇따라 납치해 돈까지 빼앗고 달아났다. 두 사람은 3건의 강도와 12건의 절도 행각을 벌였고, 차를 버릴 때에는 흔적을 지우기 위해 지문까지 없앴다. 그로인해 현상수배 전단에 오르게 됐다.

이후 수배전단지에 이미혜의 사진이 실리자 온라인상에서 이미혜를 '강도얼짱'으로 부르며 팬카페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1년 만에 결국 경찰에 자수한 이미혜는 강도얼짱이라는 팬카페를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한 달 전에 알았다”며 “참 어이가 없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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