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마이라', 스태프 성추행 의혹으로 촬영 중단
  • 김민송 기자
  • 승인 2019.07.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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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이 성추행... '퇴사 조치'
드라마 '키마이라', 제작비 130억 원에 수현, 박해수, 이희준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
출처: 연합뉴스, 카메라 사진
출처: 연합뉴스, 카메라 사진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스태프 성추행 의혹이 발생하여 드라마 '키마이라'의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키마이라' 조연출 A씨가 지난달 24일 스태프 회식 자리에서 스크립터 B씨를 성추행했다고 전해졌다.

성추행 사건을 인지한 드라마 '키마이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이 주요 스태프가 모인 자리에서 가해자 A씨가 사과하도록 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 13일 새벽 스태프 단체 카톡방에 글을 남기고 팀에서 하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작사 관계자는 "B씨가 개운치 않아 했던 것 같다. 제작진 입장에서 신중하지 못하게 판단한 측면이 있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B씨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직후 촬영을 중단했고, 현재도 촬영하지 않고 있다"라며 "B씨가 떠난 다음 날인 14일엔 가해자 A씨에 대한 책임을 묻고 퇴사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1984년 연쇄살인 사건인 '키메라 사건'의 발단이 됐던 폭발 사고가 2019년에 비슷한 형태로 다시 일어나게 되자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진범인 '키메라'를 찾기 위해 두 사건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드라마 '키마이라'는 제작비 130억 원 규모의 장르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박해수, 이희준, 수현이 캐스팅된 이 드라마의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드라마 '키마이라' 관련 소식에 관심이 모이는 한편 제작사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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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송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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