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진행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친구·이야기나누기' 수료식이 7월 15일 개최된다.

2019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친구·이야기나누기'에는 12개교 9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료식에는 언북초등학교, 불광초등학교, 구암고등학교 등 3개교 학생 29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도체험관 견학, 체험형 동화 구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17년 발달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독서진흥을 위해 시작된 '책·친구·이야기나누기'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포함하여 연령을 넓히고, 시각, 청각 장애 학생까지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책과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하반기 독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각, 청각, 발달장애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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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친구·이야기나누기' 수료식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책·친구·이야기나누기' 진행
2019년 12개교 95명 장애 학생들 참여
수료식 후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