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배우  장신영이 '미스춘향' 관련 발언을 한 방송이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신영이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미스춘향 선발대회'에 출연했던 사진을 지워버리고 싶다" 털어놓은 방송이 게재됐다.

당시 방송에서 장신영은 그"당시 대회에 장신자라는 본명으로 출연했다. 목사님이 성실한 신자가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줬는데, 주변으로부터 많이 놀림받았다. 그래서 출연했던 화면을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 정말 괴롭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이어 "당시 1위는 배우 이다해였고 나는 6위였다. 대회 이후 시골 부모님이 땅을 팔아 서울에서 배우 생활을 할 수 있게 밀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장신영은 2001년 전국 춘향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후 드라마 '바벨', '나쁜 녀석들'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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