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빠질 수 없는 카약과 보트의 작업 과정
전국은 야구 열풍, 야구 배트와 글러브 제작 과정

출처: EBS1 극한직업, 보트와 카약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방학과 휴가철인 요즈음 사람들은 더위를 날려줄 레저 스포츠를 즐긴다. 그들의 즐거움 뒤에는 많은 작업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 다양한 직업군을 찾아 보여주는 EBS1 '극한직업'은  오는 7월 17일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야구용품과 보트‧카약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공개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의 꽃, 보트와 카약을 만드는 사람들을 찾는다.

수상 레저 스포츠의 대표주자인 카약은 물 위를 떠다니거나 급류를 타며 안정감과 속도감 모두 선사해준다. 이러한 카약은 약 300℃의 전기로에 폴리에틸렌 가루를 구워 만들어진다. 더위와 전쟁하는 작업자들이 폴리에틸렌 가루를 카약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약과 함께 여름이 되면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는 보트를 만드는 작업자들 역시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날리는 분진과 크고 무거운 보트를 직접 들었다 놨다 하는 고된 일의 연속을 볼 수 있다.

출처: EBS1 극한직업, 야구

전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 야구의 용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만난다.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야구 배트 제조 공장에서는 자르고 신중하게 선별한 통나무가 4번의 가공을 거쳐 나무 배트로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배트의 무게를 맞추기 때문에 도색 작업에 들어가는 페인트로 얇고 일정하게 바르는 작업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10g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야구팬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글러브를 갖는 추세다. 그들을 위해 야구 글러브를 맞춤 제작하는 작업자들은 글러브 부위별로 가죽을 재단하여 하나씩 박음질을 하고, 두꺼운 가죽끈을 손으로 직접 끼워 넣는 과정을 거친다. 100% 수작업으로 굳은살이 가득한 작업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극한직업 '나만의 레저용품 제작 – 수상 레저와 야구'편은 오는 7월 17일 10시 45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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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나만의 레저용품 제작 – 수상 레저와 야구', 익숙한 스포츠 용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카약과 보트의 작업 과정
전국은 야구 열풍, 야구 배트와 글러브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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