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최초 해외 무대로 펼쳐지는 코난의 활약 주목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명탐정 코난'이 올 여름 극장판으로 다시 돌아온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영화에서는 코난이 최초로 일본이 아닌 해외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추리를 펼친다.

제목에서도 나타나 있듯,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며,  최고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쿄고쿠 마코토의 화려한 삼각 배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난은 괴도 키드의 술수로 여권도 없이 싱가포르에 들어가게 되어, 싱가포르를 구하기 위한 거대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괴도 키드는 살인 누명을 쓰고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며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차지하려 한다.

이번 시리즈는 괴도 키드와 코난이 적이 아닌 한 팀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파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수영장' 등 각종 유명지와 아름다운 야경까지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철저한 사전 작업으로 실사 그대로를 옮긴 듯한 정교함을 자랑한다.

또한 로맨스도 빠지지 않는다. 쿠도 신이치와 모리 란, 쿄고쿠 마코토와 스즈키 소노코 두 커플의 러브스토리는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한다.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는 "이번 시리지의 관전 포인트는 괴도 키드 vs 쿄고쿠 마코토의 대결입니다. 극장판에 처음 등장한 쿄고쿠 마코토의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을 부디 ‘주먹’을 꽉! 쥐어 가며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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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이 극장에 돌아온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오는 27일 개봉

극장판 최초 해외 무대로 펼쳐지는 코난의 활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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