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이유 묻자 "하체 힘 부족해서"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네티즌들의 반응은?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가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중인 최순실이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수술을 받았다. 

18일 최순실 인사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넘어지며 목욕탕 구조물 모서리에 이마를 박아 찢어졌고, 구치소 인근 병원에서 28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찢어진 부위는 양 눈썹 사이부터 정수리 부근까지로 전해졌다.

최 씨 측은 “최 씨가 하체 힘이 부족해 넘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현재 구치소에서 치료, 관리하고 있다. 

최 씨는 국정농단으로 인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 20일 6차 심리를 끝으로 상고심 심리를 마치기로 해 조만간 선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뉴스거리나 됩니까?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요", "이마가 찢어지든말든 알고싶지도 않음...쓰레기같은 인간을...", "나가서 국소마취 후에 꼬매는 동안 누굴만났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조사해야된다.분명 무슨 쪽지라도 전달했을거다.철저하게 감시하고 조사해야된다", "어......큰일날뻔했네ㅠ이나라를이지경으로농단해놓고그렇게빨리가시면곤란하지요우선벌금200억내놓으시고외국은행에숨겨놓은국민들세금다내놓시고댓가를치르셔야지요20년까지징역사시는동안은몸조리잘하시길....", "치료겸 바깥공기좀 쐴려고 병실에서 좀 쉴라고 일부러 넘어진거 다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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