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페 온화

서울의 핫플레이스 잠실 송리단길부터 성수동 카페거리까지 자리하는 곳마다 핫플레이스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카페 온화가 광주 동명동에 합류했다. 

사실상 국내 카페시장은 카페 건너 카페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미 포화 상태이다. 그 와중에도 동명동카페 광주온화가 많은 소비자의 안목을 사로 잡는다는 것은 독창적인 메뉴, 인테리어와 맛 3대요소가 모두 충족되기 때문이다.

서울에 이어 광주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이해해 계속적으로 성공대로를 이어가고 있어 많은 이들이 온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첨언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온화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성공 비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광주점'의 경우 전통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통해 카페라는 공간을 넘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카페 온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온화만의 경영철학과 신념이 녹아있는 핸드드립 커피도 눈 여겨 봐야 할 점이다.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로스터리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로스터들이 직접 원두 선별부터 보관, 온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계식으로 빠르게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원두에 93도씨 물을 천천히 붓는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대형 프렌차이즈 못지 않은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평이다. 디저트류로는 노하우가 담긴 수플레 팬케이크이 온화만의 비법을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온화는 여타 카페들과 시작점이 다른데, 이는 디저트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파티쉐들이 기본 재료인 계란부터 버터, 밀까루까지 엄선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플레 팬케이크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주문 즉시 반죽과 조리를 시작한다. 

또한 오픈바 주방형식을 도입하여 모든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손님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결에 대한 자신감을 비추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오픈한 3호점은 광주 동명동핫플레이스 동구 동계천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