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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 왔다. 

더욱 불조심을 해야하는 이 때에 우리 집이 아파트라면 화재 발생시 꼭 알아둬야할 내용이 소개됐다.
 
 
12일 SBS뉴스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열어둔 현관문으로 산소가 들어와 더욱 불길이 커지고 피해도 심각해진다는데.
 
SBS는 이 내용과 함께 소방 당국이 실시한 '아파트 실물 화재 재현 실험' 현장을 공개했다.
 
주방에서 불이 나는 상황을 연출했을 때 현관문을 닫는 것과 닫지 않는 것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실험 결과 현관문을 열어둔 집은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3분도 안돼서 복도에 연기가 가득찼다.
 
   
▲ 왼쪽이 현관문을 열어놓은 세대, 오른쪽이 현관문을 닫은 세대 ⓒ SBS 뉴스
 
반면 현관문을 닫은 집 화제 피해는 훨씬 적었다.
 
지난 9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화재 역시 당시 불이 난 아파트 세대 현관문이 열려 화재 피해를 더욱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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