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31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31일 통신사 SKT 이용객을 대상으로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7월 티데이(T-DAY) 프로모션’을 벌인다.

T-Day인 31일 미스터피자의 ‘프리미엄피자(L)+콜라’ 세트를 방문 포장했을 때 이용 가능한 반값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미스터피자 쿠폰 다운로드는 31일 단 하루만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다음 날인 8월 1일까지 할 수 있다.

SKT 회원 누구나 7월31일 T멤버십 앱 내 티데이 메뉴에서 미스터피자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방문 포장 이외의 전화, 온라인 포장 주문은 제외된다.

미스터피자 SKT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피자는 신메뉴 ‘씨푸드아일랜드(골드)’를 비롯 ‘제주흑도새기’,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쉬림프골드’ 및 ‘하프앤하프’ 등 인기 메뉴 5종이다.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평소보다 지출이 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격 부담은 줄이고 실속은 높이기 위해 알찬 할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6월부터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SRP)를 통해 다수 매장을 '피자 뷔페'로 변신시키는 중이다. 무려 1만원대 저렴한 금액으로 프리미엄 피자 3~6종과 샐러드바, 핫디쉬,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뷔페다.

피자 뷔페로 전환한 미스터피자 매장은 현재까지 총 36개에 달한다. 평균 25~50%대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부산 경성대점을 방문하는 여대생 고객이 샐러드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원한다는 점을 발견하고 메뉴에 반영했다. 에그타르트를 토핑으로 활용한 '에그타르트' 피자를 선보이고 파프리카, 닭가슴살 토핑 등을 추가해 샐러드 존을 강화했다. 뷔페 전환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월 평균 140% 대의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