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6일 원서접수 홈페이지 통해 합격자 발표
1차 합격자는 8~10월 사이 1박2일 간 2차 시험 치러

출처: 공군사관학교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6일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사관생도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육사와 공사 생도 선발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1차 합격자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26일 치른 2020학년도 육사 생도 80기 선발 1차 시험 경쟁률이 개교 이래 최고 기록인 44.4대 1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여생도 경쟁률의 경우 111.2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육군사관학교는 2020학년도 선발에서 남생도 290명, 여생도 40명을 포함 총 330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만466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는 이날 발표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개인 별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2차 시험에서는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이 이루어진다.

육사 최종합격자는 우선선발 및 특별전형은 오는 10월 18일에, 정시 선발은 12월 13일에 발표된다. 

공군사관학교도 남생도 193명, 여생도 22명을 포함 총 215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1만480명이 지원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인 48.7대 1을 기록했다. 남생도는 경쟁률 40.6대 1, 여생도는 경쟁률 120.2대 1을 기록해 공군사관학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사의 경우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조별로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박 2일간 수험생들은 신체검사, 역사·안보관 논술, 체력검정, 면접 등을 치르게 된다. 

공사 최종합격자는 11월 6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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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경쟁률 기록한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1차 합격자 조회 방법과 2차 시험일은?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6일 원서접수 홈페이지 통해 합격자 발표
1차 합격자는 8~10월 사이 1박2일 간 2차 시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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