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창립 40주년을 맞은 롯데리아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단종 버거들을 모아 투표를 진행하고, 1위로 뽑힌 레전드버거를 재출시한다. 

롯데리아는 지금까지 출시했던 버거들을 모아 투표를 진행하고,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버거를 재출시하는 '롯데리아 레전드버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티즌들은 '학창시절 때 많이 먹었던 버거가 재출시되면 롯데리아로 달려간다'며 이번 이벤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정투표가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4일 롯데리아는 투표 홈페이지에 "8월3일 오후 비정상적인 투표 활동이 확인됐다"며 비정상 투표에 대해서는 무효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프로듀스 101도 아니고 부정투표라니"라며 황당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이루어진 예선에는 강정버거, 랏츠버거, 불새버거 등 단종된 10가지 버거가 출전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텐더그릴 치킨버거 4가지 버거가 결승전에 올랐다. 

최종 1등을 가리는 결승전 투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레전드버거로 재출시될 버거는 오는 13일 롯데리아 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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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까지 일어난 햄버거의 프로듀스 101...롯데리아 레전드버거 이벤트 진행, 재출시될 버거는?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텐더그릴 치킨버거 4가지 버거 결승 진출
3일 부정투표 일어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