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달라 아저씨 김영철 '이병헌과 어떤 사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프로그램 등극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재방송 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 김영철은 수원 남문 시장을 찾았다. 어묵집 등 시장을 둘러보다 시장 사람의 추천으로 손칼국수집을 찾아 들어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이 지긋한 어머니의 손맛으로 완성된 이 손칼국수 맛의 비결은 손 반죽으로 완성한 국수다. 

밀가루에 찬물과 왕소금만 사용한다는 어머니는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찬물에 왕소금을 넣는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로지 왕소금만으로 반죽을 하고 썰어서 낸다.  

6시간의 사투를 벌여야만 하루치 반죽이 나오는데, 이러한 일과는 50년 넘게 해 왔다며 "반죽 준비해두면 은행 돈 저금보다 더 좋다"고 덧붙였다. 옛날 방식 그대로를 언제나 고수하는 이곳의 손칼국수는 김과 들깨가루를 올려 완성한다.

한편 배우 김영철은 매주 토요일마다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따뜻한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배우 김영철은 배우 이병헌과 특별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영철과 이병헌은 연기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김영철은 이병헌에 대해 "이병헌의 삼촌이 내 고등학교 짝꿍이었다"고 이야기해 배우 김영철의 나이를 실감케 했다.  

김영철은 또한 탤런트 협회장을 하던 당시 이병헌에게 축하를 받았다며 "회비 1억만 내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며칠 뒤에 다시 전화가 오더니 조심스럽게 '오천만원만'이라고 말하더니 곧장 입금했다"라며 "삼촌 친구라고 내가 해준 것도 없는데 무척 고마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