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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흉측한 외모로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아기가 입양으로 새로운 부모를 만났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머 히어티(heartti)는 인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한 아기의 입양 스토리를 소개했다.  
 
최근 인도의 한 병원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그러나 그 아기는 희귀병으로 인해 얼굴과 몸 전체에 기형을 가지고 있었고 아기의 부모는 아기의 얼굴을 마주한 후 "저주를 받고 태어났다"며 아기를 버렸다.  
 
   
▲ 태어났을 당시의 아담 ⓒ heartti
아기의 이름은 아담. 아담은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림 받게 되었다. 그런 아담의 모습을 지켜본 아담의 담당 간호사 '제시카'는 같은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남편을 찾아갔다. 제시카와 남편은 긴 상의 끝에 '아담'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아담을 진정한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싶었고, 그의 얼굴을 최대한 일반인처럼 고쳐주고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아담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의사가 아담을 돕겠다고 나섰고 주변 사람들도 아담을 위해 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여러 사람의 도움 끝에 아담은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고 친부모는 아니지만 친부모보다 더 한 사랑을 보여준 새부모들과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흉측한 외모 때문에 자식을 버린 친부모와 흉측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준 양부모의 이야기가 '진정한 부모'라는 단어를 곱씹어보게 만든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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