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유산균, 다이어트 뿐 아니라 혈관 건강까지 도움 줘... 레몬밤과 시나몬 물은? '주의사항 살펴보니'

[종합] 모유유산균, 그것이 알고싶다!

모유유산균이 19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방송된 채널 A '닥터 지바고'에서 25kg 감량에 성공한 한 사례자의 비결로 '모유 유산균'이 소개되었다.

모유유산균은 다이어트 식품 구성물로 꾸준히 각종 정보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있다. 혈당 감소, 장 건강 증진, 혈액 염증 개선, 아토피 질환 예방 등을 도와 다이어트는 물론 당뇨 등의 질환과도 관련, 건강 증진을 이끌어내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모유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하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 더 오래 증식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유유산균도 균의 한 종류이므로 60도 이상의 물과 섭취하는 것은 조심해야한다. 또한 과다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에 좋은 시나몬 물과 레몬밤 또한 눈길을 끈다.

시나몬 물은 서양, 인도 등에서 내과 질환을 치료하는데 널리 쓰였다. 시나몬은 3대 향신료중 하나로 수정과 속 계핏가루보다 매운맛이 약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복통, 설사, 혈액순환, 감기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초 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시나몬물을 마셔도 칼로리 소모가 적어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시나몬에는 칼륨이 다량함유 돼 있다. 칼륨은 수분을 배출하고 부종을 방지한다. 아울러, 시나몬은 지방세포를 축소해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런 효능을 가진 덕분에 시나몬물을 마시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나몬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복통, 설사, 혈액순환, 감기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졌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고 있는 유럽에서 2천여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이라고 한다. '멜리사'라고도 불리는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레몬밤 속의 로즈메린산이라는 성분이 지방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레몬밤 향은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전문가들은 로즈메린산의 지방 분해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하루 32.4mg이상의 레몬밤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레몬밤 추출 분말 한 큰 술을 물 1.5리터에 희석해 마시거나, 레몬밤 농축 정을 하루 2정 섭취하는 방법이 좋다. 충분한 양을 섭치하기 위해 플레인 요구르트와 견과류를 섞어 레몬밤 가루를 타서 먹는 것도 좋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레몬밤 약이 출시돼 권장량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생선이나 육류 요리 시 향신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샐러드 등 각종 요리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레몬밤 가루는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으며 해독작용이 있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그렇게 때문에 내장지방에 특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레몬밤의 로즈마린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살 빠지는 음식으로 좋지만 과다 섭취 시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레몬밤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현기증, 울렁거림, 어지러움, 졸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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