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브루노가 '복면가왕'에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출신 브루노는 올해 나이 42세로 과거 중국 출신 보챙과 남희석 유재석의 ‘한국이 보인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전성기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근황에 궁금증이 쏠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루노는 ‘불타는청춘’ 첫 방송에서 16년만에 한국을 찾았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힌 바 있다.

브루노는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 어린 나이에 다 믿었다. 계약서가 모두 거짓이었다"며 "한국을 다시 왔으니까 옛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가끔씩 생각이 올라왔지만 한국에 대한 정이 안 떨어졌다. 상처가 아물어야 다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국을 떠난 브루노는 이후 미국 장수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와 '로스트'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 해 왔다.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 해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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