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 교양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에는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분리증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쿠싱증후군 때문에 얼굴에 변형이 온다. 문페이스처럼 얼굴이 동그래지고, 이티처럼 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다 낫고 싶었다. 창피했다. 하지만 동생이 힘을 실어줘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현재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지금은 10kg을 감량한 상태고, 20kg 정도를 더 뺄 계획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뵙겠다"고 밝은 모습으로 말했다.

한편 쿠싱증후군이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얼굴이 달처럼 붓고 팔, 다리에 비해 복부에 비정상적으로 살이 찌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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