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디오션코리아

[문화뉴스 김은노 기자]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뮤직 네트워크 서비스 디오션이 이스라엘 블록체인 업체 2Key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스라엘(테크포굿2019)에 참가하며 이루어졌다.

7월말부터 약 40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TechForGood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사업기획과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Key네트워크는 이스라엘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리퍼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기록을 끊임없이 추적하여 인센티브화된 리퍼럴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현재는 자체 메인넷을 구축중에 있다.

디오션의 김재룡이사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큰 중요 요소는 아티스트의 수익을 보다 투명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라고 밝히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음원 유통 시스템은 아티스트들의 수익을 투명하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기록 추적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음원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미팅을 성사시킨 한이재단에 매우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창업진흥원 이재훈 부장은 “이스라엘 현지 프로그램 첫해에 참가기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진출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더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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