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자두 변비예방·항산화 효과·노화 방지 등 효과 다양한 '프룬'

사진 출처 : 위키백과

 

프룬의 효과가 화제다.

프룬은 서양 자두를 말린 것이다. 보통의 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를 시키면 부패한다. 하지만 프룬의 원재료인 서양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시켜도 부패하거나 발효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프룬은 ‘말린 자두’, ‘건자두’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룬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소르빈산 칼륨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것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여 프룬의 부패를 막아준다. 쉽게 부패하지 않는 성질 덕분에 휴대가 용이하다. 

프룬은 원래 캅카스 지역의 사람들이 즐겨먹던 식품이었다. 이후에 서유럽 등지로 전해졌고 프랑스의 루이스 펠리에(Louis Pellier)에 의해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로 건너오게 됐다.

효능으로는 변비 예방, 증상 완화는 프룬의 가장 대표적이고 잘 알려진 효능이다. 프룬에 함유된 많은 양의 식이섬유와 소르비톨이 장기능을 촉진시키고, 대변의 이동 시간을 줄여줘서 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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