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오락 영화의 뉴페이스 탄생을 예고한 영화 '양자물리학'이 김영재부터 손종학, 임철수, 박광선, 현봉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특급 씬스틸러들의 출연으로 화제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박해수부터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이창훈 등 신구를 아우르는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총집합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양자물리학'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씬스틸러로 떠오른 반가운 얼굴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우 손종학의 가세는 '양자물리학'을 보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김상호가 분한 박기헌과 함께 부패 권력 척결을 위해 앞장서는 신문사 김국장 역을 맡은 손종학은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룹 ‘울랄라세션’의 보컬로 인지도를 쌓은 박광선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박광선은 래퍼 프렉탈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며 가수가 아닌 배우 박광선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영화 '양자물리학'은 오는 9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