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21년 새롭게 걸그룹을 데뷔시킨다. 빅히트는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로 최근 인수한 쏘스뮤직과 합작하여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해온 각종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차세대 신인 걸그룹 육성을 위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걸그룹을 위해 민희진 CBO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민희진 CBO는 콘셉트와 영상 및 이미지를 비롯하여 브랜딩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방대표는 음악 프로듀싱을 비롯하여 제작 총괄을 도맡는다.

빅히트는 다음 달부터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여 신입 걸그룹 멤버 선발에 나선다.

오디션은 오는 10월 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시작으로 하여, 12일에는 호주 퍼스와 싱가포르, 13일 호주 멜버른, 19일 부산과 광주, 일본 오사카 및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20일 서울, 일본 도쿄, 대만 가오슝, 26일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27일 베트남 호찌민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4일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위한 SNS 채널을 개설하였고,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

BTS 소속사 빅히트, 걸그룹 오디션 개최... 2021년 데뷔 목표

빅히트와 쏘스뮤직의 합작 신인 걸그룹 2021년 데뷔 목표로 오디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