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소담 기자]

송유빈이 4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최근 이슈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다시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달 24일 새벽 송유빈과 김소희의 입맞춤 하는 사진이 유출되며 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21)과 그룹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24)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이미 결별했다"고 말하면서 사생활 사진의 유출에는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송유빈)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돼서 만남을 가졌다"면서도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소희는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사진 불법 유출로 인해 놀란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유빈과 김소희는 모두 뮤직웍스 출신이다. 김소희는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다. 데뷔조 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로 데뷔 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송유빈은 Mnet '슈퍼스타K6'로 얼굴을 알린 후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올해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