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반카 트럼프 페이스북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딸 이방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것에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딸 이방카는 트럼프가 가장 총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는 이번 대선 캠프의 최고 실세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지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 후 특별보좌관 형태로 국정을 보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방카는 도널드 트럼프(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녀 5명 중 장남 트럼프 주니어(38)에 이은 둘째로 미국 패션 모델 출신이다.

그는 맨해튼의 채핀 스쿨과 초트 로즈메리 홀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조지타운 대학을 2년만 다니다가 아버지 모교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미모와 뛰어난 능력, 언변을 자랑하는 이방카는 거칠고 급한 트럼프의 약점을 보완하는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방카는 아버지 트럼프의 인자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연설로 호응을 얻어 트럼프의 이미지 순화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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