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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방송화면

최순실 라인 연예인을 폭로하겠다고 밝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가수는 싸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3일 안 의원이 최순실 측근인 유명 가수의 국제행사 특혜의혹에 대해 언급한 후, 해당 가수가 싸이일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실은 환경TV와의 인터뷰에서 "안민석 의원이 언급한 최순실 연예인이 YG엔터테인먼트의 싸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YG 양현석 대표 역시 10일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서 "차은택을 본지 10년도 넘었다. 싸이가 회오리 축구단 회원이라는 기사는 기자가 '싸비'라는 가수의 이름을 잘못 읽고 착각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누리꾼들이 추측하던 이승철 역시 "최순실, 최순득이라는 사람은 맹세코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실명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가수 생명이 끝장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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