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헤리티지앙상블과 함께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해보자.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의 음악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동문이 모여 2011년에 창단한 헤리티지앙상블이 10월 9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11월 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11월 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많은 관객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1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헤리티지앙상블 정기연주회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멘델스존이 작품으로 발표한 트리오 작품 2곡 중 하나인 'F. Mendelssohn Piano Trio No.2 in c minor, Op.66'과 차이코프스키가 1881년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작품이자 본 공연의 부제와 같은 제목으로도 불려지는 'P. I.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50'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에는 뉴욕주립대 교수,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 축하공연 실내악 담당 지도교수, 전북대 강의전담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성남문화재단 '가족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인천예고, 선화예고, 영남대, 성신여대 출강 역임하고 현재 윤이상 앙상블, 어울림체임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민경아, 그리고 프랑스 삐꺄르디 유러피언 콩쿠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3위, 까를로스 쎄브로 특별상을 받고 현재 예원, 서울예고, 단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세대에 출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소원이 출연한다.

추운 겨울 12월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감성에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해보는 것이 어떨까 추천하며, 이번 헤리티지앙상블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 많은 관객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본 공연은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으며, 티켓 구매 및 기타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02)588-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