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로 별세한 나치 대학살 최고령 생존자, 홀로코스트 비극 전파에 힘써
106세로 별세한 나치 대학살 최고령 생존자, 홀로코스트 비극 전파에 힘써
  • 박은상 기자
  • 승인 2019.09.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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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학살의 생존자, 많은 이들에게 그의 경험 전파
출처 : AFP통신
출처 : AFP통신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홀로코스트는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학살하는 행위를 말하고, 고유명사로 사용 시 제2차 세계때전때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일컫는다.

AFP통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최고령 오스트리아인 '마르코 파인골트'가 폐 질환으로 106세 나이에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13년 5월 28일에 태어난 그는 프라하에서 나치에게 붙잡혀 1940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후 그는 다하우와 부헨발트 수용소로 옮겨서 건설 노역을 하게 되었고 1945년 나치 독일이 전쟁에 패하며 풀려났다.

전쟁 후 일자리를 쉽게 얻지 못하였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옷 가게를 열어 성공을 거두고,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영국이 관리하는 팔레스타인으로 유대인 10만여 명이 이주하는 것을 도왔으며 수많은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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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AFP와의 인터뷰에서 아우슈비츠에 수감됐을 때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맹세했다고 말했으며 50만 명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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