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윌튼 액상 칼라]

[문화뉴스 MHN 김은노 기자] 최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과자, 케이크 등 디저트류를 손수 만들고 꾸미는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색적인 데코레이션을 돕는 다양한 재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90년 전통의 케이크 데코레이팅 기업 윌튼(Wilton)의 한국 공식 수입사 벤타코리아는 ‘윌튼 액상 칼라(Wilton Performance Color System)’와 ‘윌튼 푸드 마커(Wilton Food Marker)’등 식용 색소 제품을 국내에 정식 수입하여 공개한다고 24일 전했다.

먼저, 액상 타입 식용 색소인 ‘윌튼 액상 칼라(Wilton Performance Color System)’는 한방울씩 떨어트릴 수 있는 스포이드 방식의 패키지로 제작돼 레드, 브라운, 블랙, 블루, 옐로우, 오렌지, 크림슨, 핑크 총 8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적은 양으로도 선명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색상을 혼합해 사용하면 다채로운 색상 표현이 가능해 보다 개성 있고 화려한 데코레이션을 연출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제품 라벨에 위치한 QR코드를 스캔하면 보관방법 및 사용기준을 확인 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윌튼 푸드 마커(Wilton Food Marker)’는 마카롱, 쿠키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펜 타입 데코레이팅 제품이다.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 블랙 5가지 기본 색상이 제공되며 섬세하고 가느다란 라인을 그릴 수 있는 파인팁과 색을 채우기에 적당한 볼드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더불어 취향에 따라 핑크, 그린, 오렌지, 퍼플, 블랙 색조의 형광팁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오래 사용해도 펜촉이 무뎌지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젤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싱의 묽기 변화를 최소화 하도록 제작된 ‘윌튼 아이싱 칼라(Wilton Icing Color)’ 또한 이달 중 기존 14색에서 새로운 색상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윌튼 푸드 마커]

윌튼의 데코레이팅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류 정밀 검사에 합격했으며, 특히 윌튼 푸드 마커와 윌튼 아이싱 칼라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대인 청결식품 인증마크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온라인몰을 비롯한 오프라인 베이커리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과제빵 및 케익, 디저트 데코레이팅과 관련하여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고 있는 90년 전통의 윌튼(Wilton Brands INC)은 1929년 미국 시카고에서 두웨이 맥킨리 윌튼(Dewey Mckinley Wilton)이 윌튼방식(Wilton Method)을 처음 가르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케익, 디저트 데코레이션, 홈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윌튼 방식(Wilton Method)은 “배움은 수업에 참여할 때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윌튼의 철학을 바탕으로 완벽한 기술과 창의성을 추구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윌튼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벤타코리아 관계자는 “윌튼 식용 색소 제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홈베이킹 취미를 즐기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윌튼의 데코레이팅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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