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전원마을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 부동산시장은 학교나 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자연’이 우수한 입지요건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해 인근 도시에서는 녹지를 발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3년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평균 8.3㎡으로, 이는 국제 보건기구(WTO)에서 권고하는 기준(9㎡)에 미치지 못하는 면적이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대도시로 갈수록 도시숲 면적이 좁았으며, 특히 서울은 4.35㎡로 매우 좁았다.

이처럼 도심은 녹지공간이 비교적 적다 보니 자연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녹지, 공원 인근의 주택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체면적의 83%가 임야로 이루어진 경기도 가평군은 전원주택지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동시에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녀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가평 축령산 기슭에 위치한 ‘예솔전원마을’은 현재 기존 ‘늘예솔전원마을’ 1차 50필지 분양을 마치고 새롭게 68필지를 분양 중이다. 약 5개월만에 20필지 분양을 완료한 이 전원주택지는 마을 전체가 잣나무 숲에 둘러싸인 친환경 전원주택 단지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돋보인다. 

전 세대 축령산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남향으로 설계되어 겨울철 햇빛이 들면 실내 온도가 23~24도까지 상승하여 난방을 따로 틀지 않아도 되고, 여름철에는 골바람이 불어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전원주택지 입주민 중 다수는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인근에 위치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청평역 무료 주차장에 주차 후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전철 이용 시, 서울(상봉역)까지 4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현재 신축 건축이 한참 이루어지고 있는 ‘예솔전원마을’은 스쿨버스가 단지 안까지 들어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모든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2차에 마련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전원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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