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이하 CPK)이 글로벌 신메뉴를 22개를 선보인다.

서울랜드가 운영 중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전 세계 레스토랑이 공통으로 선보이는 코어 메뉴(Core Menu)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메뉴 리뉴얼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2개의 신메뉴가 탄생했으며 고객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로컬 메뉴(Local Menu)를 더해 더욱 다양한 메뉴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 CPK 메뉴 리뉴얼 중심은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캘리포니아 스타일 피자’의 신메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메뉴 개발을 위해 CPK의 CEO인 짐 하얏트(Jim Hyatt) 회장이 국내에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는 저탄수화물의 글루텐프리, 높은 영양가를 자랑하며 맛과 식감 모두 기존의 밀가루 도우와 비교했을 때도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캘리포니아 선샤인'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음료 메뉴도 새롭게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의 와인에 색색의 과일을 더한 샹그리아와 캘리포니아의 시즌별 와인은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계피와 제철과일, 허브를 넣어 은은하게 마시고 눈으로도 즐기는 CPK만의 샹그리아로 변신했다.

또 베리, 레몬, 라임 등이 들어간 전용 샹그리아 글라스를 새롭게 마련, 맛과 향은 물론 비주얼 요소를 강화했으며 맥주, 모히또, 에이드, 칵테일, 와인, 소다 등의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넓다.

캘리포니아 정신과 건강을 배려한 메뉴도 주목할만하다. 신선한 야채와 슈퍼곡물을 활용한 '파워보울(power bowl)'은 건강한 제철 채소와 단백질, 슈퍼 곡물을 커다란 보울에 가득 담았으며 신선한 컬리플라워에 홈메이드 버팔로 소스를 버무려 실란트로와 샐러리를 곁들인 ‘버팔로 컬리플라워’, 시금치와 아티쵸크가 들어간 홈페이드 치즈크림 소스를 바삭한 콘또띠아에 찍어 먹는 ‘스피나치&아티쵸크딥’, 실란트로 페스토 소스에 스테이크와 양파, 구운피망을 올려 홈페이드 토마토 살사소스를 더한 ‘까르네 아사다’ 피자와 신선한 연어를 삼나무에 올려 화덕에 구워낸 ‘시더 플랭크 살몬’ 등의 신메뉴가 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가 도우 위에 통으로 올려진 '캘리포니아 클럽 피자', 그릴에 구운 담백한 치킨에 바비큐소스와 훈제 구다치즈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바비큐 치킨 피자'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시그니처 메뉴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이에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최초저탄수화물 글루텐프리 컬리플라워 크러스트는 글루텐에 민감한 고객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야채소비량을 늘리려는 고객들을 위한 기발한 방법이다"며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의 피자 메뉴에서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 도입은 최초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신메뉴는 건강, 맛, 영양을 고려한 메뉴이다"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CPK는 1985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국내 런칭 12주년을 맞았다. 국내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역삼 GFC점, 코엑스점, 명동M플라자점, 청량리역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은평 롯데몰점, 김포공항 롯데몰점, 산본 롯데피트인점, 인천 스퀘어원점 등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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