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청년들의 주거 고민 소통

출처 : 부산도시공사, 공식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부산 지역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문화 행사인 '부산 청년 하우스 콘서트'가 오는 4일 18시 30분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는 부산문화' 공연 차량에서 청년 아티스트들의 밴드 공연 및 버스킹으로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 임대주택, 청년 매입주택, 행복주택 등 청년 주거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이외에도 부산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설문조사 및 각종 홍보 활동을 하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 주택으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 여러 가지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청년주거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를 겪는 부산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3일에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따뜻한 주거복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리고 오는 11월 중에는 어린이 놀이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공공기관 협업형 문화공연을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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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 도시공사 주관, '부산 청년 하우스 콘서트' 개최
부산 지역 청년들의 주거 고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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