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 홍세진 작가 개인전 '선명한 소란(A clear noise)' 개최

출처: 서울문화재단, '선명한 소란'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10월 4일 홍세진 작가 개인전 '선명한 소란(A clear noise)'이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를 가진 시각 분야 예술인을 후원, 발굴, 육성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함께 신진작가 전시 지원자가 되었다.

홍세진 작가는 온라인 포트폴리오와 오프라인 작가 인터뷰를 통해 전시 지원을 받을 신진작가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전시에는 '장애'라는 차이를 뛰어넘은 회화, 드로잉, 설치작품 등 총 50여 점을 전시한다.

'선명한 소란'은 홍세진 작가의 세계에서 출발한다. 그는 청각이 불편한만큼 시각을 극대화하여 외부의 자극을 본인만의 감각으로 재조합한 감각적 경험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세진 작가는 올해 잠실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중 대내외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신체적 한계 뒤에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라 소개하고 "개인전을 축하하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선명한 소란(A clear noise)'은 오는 10월 4일(금)부터 11월 6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로 251에 위치한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진행되고 10월 17일(목) 오후 6시에 전시 오프닝, 10월 23일(수)에 런치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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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예술인이 보여주는 감각의 결합, '선명한 소란' 展

오는 10월 4일 홍세진 작가 개인전 '선명한 소란(A clear nois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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