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문화뉴스 김은노 기자] 단국대학교 창업교육거점센터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초,중,고 대학 연계 창업 해커톤(메이커톤)’이 4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초,중,고 대학 연계 창업 해커톤(메이커톤)’은 남양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를 시작으로 2차-베트남 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3차-제주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4차 교육은 단국대 창업교육거점센터의 ‘초⦁중⦁고 대학 연계 창업 해커톤(메이커톤)’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2019년 9월 26일(목)∼ 9월 27일(금) 2일간 계원예술대학교 스타트업 파라다이스홀에서 안양공고 재학생 및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메이커교육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역량 배양 및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디자인씽킹’ 및 ‘3D모델링&3D프린팅‘에 대한 학습을, 2일 차에는 ‘코딩 및 RC카 조립’을 통한 경연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공유하는 창작활동을 경험하였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이타적인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양공고 학생들은 팀 구성 및 다양한 메이커활동을 통해 팀별 상호 플레이를 즐기며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남현(마이쿠키디어) 대표는 메이커교육의 효과에 대해 “메이커 교육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창업 교육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이는 긍정적 창업의식 함양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단국대 창업교육거점센터는(남정민 센터장. 단국대 글로벌벤처창업학과 교수) 이번 ‘초,중,고 대학 연계 창업 해커톤(메이커톤)’과 같은 글로벌 미래형 창업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중부권역의  창업교육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