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 돼지고기 전문집.. 전국 '유일무이'

[문화뉴스] 한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까지도 한 번 맛보면 반하게 된다는 '삼겹살'. 때문에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삼겹살의 인기에 따라 삼겹살을 먹는 방법도 다양해지면서 더욱 특별한 삼겹살을 찾는 소비자들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홍대 고기집 '홍구삼겹'이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의 향토 별미식을 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여 내는 전국 유일무이한 돼지고기 전문 맛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암퇘지의 오겹살, 목살, 특수부위를 전문으로 하는 홍대 삼겹살 홍구삼겹은 고기와 함께 정선 더덕과 경상도 영천 콩잎, 전라도 광양 매실을 함께 제공하여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매실 소스와 들깨에 담근 후 더덕과 함께 콩잎에 싸 먹는 삼합을 즐길 수 있다.
 
삼합 메뉴들이 제각각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더덕은 예로부터 인삼 못지않게 우리 몸에 이로운 귀한 식재료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특히 기관지염에 좋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홍구삼겹의 더덕은 강원도산으로, 주인장이 직접 만든 양념으로 절여서 숙성시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장아찌로 제공되는 콩잎에는 골다공증 예방 및 유방암 발생 억제 기능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스로 제공되는 매실은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돼지고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색다른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홍구삼겹은 일본 매체에도 한국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강원도산 1등급 이상의 암퇘지만을 제공해 홍대 인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삼겹살 맛집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구삼겹 관계자는 "강원도 암퇘지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맛은 물론이고 손님들에게 더욱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한 끝에 매실 소스와 콩잎 장아찌, 더덕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홍구삼겹만의 특색 있는 더덕 삼겹살 삼합 메뉴를 탄생시키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신뢰하고 찾아주시는 만큼 더 건강한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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