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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준형 인스타그램

그룹 비스트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끝내고 '굿럭'이라는 이름의 기획사를 세운 가운데, 이를 암시한 듯한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비스트는 JYP픽처스 출신 김모 씨와 함께 기획사 '굿럭'을 설립할 예정이다. '굿럭'은 비스트의 히트곡 제목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럭(good luck)'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기획사 설립에 대한 스포였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스트라는 팀명의 상표권와 이들의 발표곡에 대한 저작권은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기 때문에,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스트는 청담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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