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and Over’, 끝없이 진보하는 케이(김지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러블리즈 멤버 김지연(케이)가 데뷔 첫 솔로 앨범 ‘Over and Over’를 발매한다.
김지연(케이)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러블리즈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앨범을 발표해 솔로 활동에 나선다.
‘Over and Over’라는 앨범 타이틀은 ‘끝없이 진보하는 케이(김지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I Go"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준조(Junzo), 탁(TAK), 애런(ARRAN), 멜로망스 정동환, SEION, STAINBOYS, Jessica Oh, STAINBOYS, 정진, 박지연, 이슈메이커, 양환, ZigZag Note, Stardust 등 수많은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러블리즈 케이가 아닌 본명 김지연을 내세운 것도 기존 이미지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지연(케이)는 10월 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렘과 동시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Q. 데뷔 후 첫 솔로 데뷔인데 소감 말씀해주세요.
지금도 꿈만 같아요. 제가 진짜 꿈꾸던 솔로를 드디어 이뤄낸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그 누구보다 먼저 어머니가 좋아해 주셔서 효도를 한 거 같아서 기뻐요. 동시에 잘해야 한다는 욕심이 커졌어요 멤버들도 응원을 많이 해주고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어서 더욱 잘하고 싶어요.
Q. 러블리즈로 데뷔한지 5년이 됐는데 평소 솔로 앨범에 대한 욕심이 없었나요?
이번에도 솔로 앨범 못 나올 줄 알아서 기대를 전혀 안했어요.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1년 전부터 있었지만, 확정이 나지 않아 기대를 안하고 있었어요.
확정이 나고 나서 열심히 잘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도 신기해요. 러블리즈 내에서 첫 솔로 앨범이고 제가 첫 시작을 잘하면 우리 멤버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어요.
Q. 그러면 첫 솔로에 대해 많이 부담스러울 텐데 부담감은 없나요?
부담이 있지만, 자신감이 떨어지고 지칠 때마다 멤버들이 용기를 많이 주고 있어요. 원래 자신감이 없는 편인데 멤버들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많이 응원을 해줘서 부담을 극복한 거 같아요.
Q. 솔로 뮤직비디오 촬영 시 멤버들이 없어 혼자 어색하거나 힘들지는 않았어요?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멤버들이 문자를 통해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5년 넘게 같이 살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어요. 눈빛만으로 서로 응원하는게 느껴져요. 요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정말 최고조에요.
Q. 솔로 앨범 외에도 다른 희망사항이나 꿈이 있나요?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어요. 러블리즈 활동을 하다보니 그 꿈을 접고 있었어요. 예전에 뮤지컬한 경험이 있는데 무대에서의 짜릿함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무대에서 연기도 하고 춤도 추고 배우들과 소통, 교감하는게 정말 새로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어요.
뮤지컬과 가수를 병행하는 것이 꿈이에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뮤지컬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Q. 하고 싶은 뮤지컬 작품이 있나요?
몬테크리스토, 레미제라블 등 정말 하고 싶은 작품이 많지만, 어느 역할이라도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요.
Q.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바라는 게 있나요?
이번 기회를 통해 러블리즈에 케이의 모습도 있지만, 김지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팬, 가족 등 주변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요. 제 곡을 듣고 힘을 내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타이틀 곡을 듣고 지치고 제가 힘들 때 옆에 있다는 걸 전하고 싶어요.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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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인터뷰] 러블리즈 케이(김지연), 데뷔 5년 만의 첫 솔로 앨범 ‘Over and Over’ 발매
‘Over and Over’, 끝없이 진보하는 케이(김지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