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은노 기자] 한국뿐만 아니라 할리우드까지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헨리의 10월 11일 생일을 맞이해 헨리 팬들이 힘을 모아 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헨리 팬들은 헨리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헨리 팬페이지에서는 국내 헨리팬카페 스트링스케이를 포함하여 총 10개국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동참하였다.

헨리 팬들의 연합기부는 신생아 살리기 후원으로 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리라는 나라에 모자(엄마와 아이) 보건소를 설립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헨리팬카페는 이외에도 단독으로 국내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해를 숫자로 표현한 금액 486만 원을 더 기부했다. 이는 국내 사업 난방비 겨울옷 지원을 통해 국내 아동의 온도를 높여주는 사업에 지원이 된다.

헨리는 유명 외국 음악대학 출신으로 천재성을 입증받은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우리나라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주년을 맞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헨리 홍보대사를 지켜보았을 때, 한 국가에만 국한된 지원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아동을 돕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헨리 홍보대사의 아름다운 마음처럼 소중한 마음 모아주신 헨리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헨리는 “내가 왜 연예인을 하는 건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연예인으로서 의미를 찾고 싶었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한 영향력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은 활동을 많이 알리고 싶다. 자랑스러운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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